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섀도우버스/카드일람/위치/Ultimate Colosseum (문단 편집) ===== 출시 전 ===== 미니팩에 공개된 비술 위치의 새로운 피니셔이자 서포트 카드. 식신 시리즈가 주증 지원을 너무 잘 해줬기에 미니팩으로도 주증 컨셉을 또 서포트하긴 제작진도 맘에 찔렸는지, 이번에도 비술의 서포트 카드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결정화는 장기전에 특화된 능력으로, 인장 하나를 먹고 나오면 결정화 마법진이 필드에 있는 동안에는 브로디아의 효과를 내 리더에게 부여해서 자드나 컨엘프 등 강력한 데미지를 박아서 원턴킬/킬각을 만드는 덱의 카운터로 작용한다. 내 턴 종료 때 카드 한 장을 뽑고 시작 때 인장을 먹고 힐을 해서 드로우와 힐 모두를 보태줄 수 있는 등, 범용성 있는 능력을 지녔으면서 마법진이라 제거가 힘든 것은 덤. 참고로 이 카드의 결정화 역시 대지의 인장이기 때문에 다른 인장이 없으면 스스로를 파괴한다. 물론 이 카드의 핵심은 이러한 유형의 피니셔들이 그렇다시피 본체다. 어먹박이랑 동일한 8코스트이고, 어먹박보다 트리거가 힘든 '대지의 인장 파괴'가 조건이지만, 출격 능력으로 스탯이 대폭 증가하고, 출격 데미지는 공격력을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 데미지는 '파괴된 대지의 인장 수+2'다. 즉 이쪽은 원턴킬 급은 아니어도 강력한 번데미지를 박으면서 필드에 떡대를 까는 형식으로, 진화 덱의 지고신 제우스와도 비슷한 카드다. 문제는 역시 비술 위치 자체. 비술 위치는 SFL 때 한번 1티어를 먹은 이후 직간접 너프로 인해 티어가 폭락했는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술 위치를 캐리해서 다시 1티어급 덱으로 끌어올릴 만한 카드들이 나오지도 않았다. 비술 위치의 강력한 지원 카드면서 인장 파괴 카운트를 대폭 올릴 수 있는 오리하르콘 골렘은 하필이면 이번 확장팩이 나오면서 언리미티드 행을 탄 데다가, 무엇보다도 '''이번 확장팩에 비술 위치는 이 카드와 아래의 진리의 마경 이외의 지원 카드를 단 한 장도 받지 못했다.'''[* 굳이 따지면 바람의 원소마술사를 포함할 순 있으나, 이쪽은 애초에 자연 위치를 메인으로 서포트하는 카드다.] 이 카드의 성능도 엄청 좋다고 볼 순 없는데, 인장 파괴가 어먹박의 자해나 앤의 대마법의 마나리아 카드 사용 수보다 훨씬 발동하기 힘들 뿐더러, 로테이션에는 애초에 대지의 비술을 대량으로 써먹는 카드가 마기사를 제외하면 없다. 물론 이 카드의 결정화가 그 점을 어느정도 커버할 순 있다곤 하나, 아무리 1드로우를 계속 한다고 해도 인장 하나를 먹으면서 겨우 1힐을 시전, 그것도 턴 시작에 이를 하는 것은 상당한 손해다. 거기다가 스탯증가형 카드들은 대부분이 제거기에 내성이 없는데, 이 카드도 이들처럼 제거기 내성이 없으니 아무리 힘들게 내서 데미지를 명치에 박아도 요괴네크 상대론 일미호들에게 쳐맞아서 죽거나 전설의 스켈레톤에게 썰려죽고, 식신위치 상대론 그냥 광염의 손 맞고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전반적으로 볼 때, 여러 능력을 지녀 범용성이 높지만, 코스트 사기를 칠 수 없어서 주문증폭 컨셉에 비해 확연히 템포가 느린 비술 위치를 다시 살려내기엔 그 성능이 역부족인 카드에 가깝다. 그러나 위치가 현재 캬루가 있다는 점도 감안을 안할 수는 없는데, 직접 상대 리더 체력을 깎은 후 어둠을 먹는 박쥐로 킬각을 만들어야 했던 자해 뱀파이어와 달리, 위치는 캬루로 아예 상대방 리더의 체력 최대치를 영구히 줄일 수 있어서 실전에서 드는 원턴킬용 인장 수는 훨씬 적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 간단하게만 생각해 봐도, 캬루를 두 번 쓰면 상대방 리더 체력 최대치가 10이 돼서 인장을 8개만 부숴도 원턴킬이 된다. 이때문에 비술 캬루 덱이 실전성이 보인다는 평가도 많으나, 이는 이 카드가 사기인 것이 아니고 캬루가 사기적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